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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명문 약대’로 유명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교수)이 올해로 창학 60주년인 ‘회갑’(回甲)의 경사를 맞았다. 약학대학은 이에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상에서 오는 11월 28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60주년 기념 학술제’를 비롯하여 ‘60주년 기념 동문 초청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며, 약학대학의 발전상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부 주관의 기념학술제는 팀프로젝트 성과발표회와 동문 멘토링이, 대학원 주관의 기념학술제는 ‘BK 학술논문 발표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학술정보관 지하1층 오디토리움과 약학관에서 진행된다. 2부 ‘동문 초청의 시간’에는 신충웅 동문회장의 축사에 이어 지옥표교수가 ‘약대 60년 회고’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클래식 토크 & 콘서트’ 기념공연(해설 정지훈 음악칼럼니스, 약대 96학번)이 펼쳐진다.
약학대학의 더 나은 미래와 발전을 기원하는 이 기념행사에는 교수와 동문, 대학원생 및 학부생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창학 60주년을 기념하여 ‘후배사랑 장학기금’ 모금운동도 벌여 교수, 동문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