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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고원물산(주) 회장인 박상조(66) 동문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600주년기념관 조병두국제홀에서 15일 오전 11시에 수여했다.
김준영 총장은 “박상조 회장은 우리나라 화학산업 선진화에 앞장선 선구적 기업인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추강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우수 인재 양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기에 명예박사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상조 회장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66학번으로 1980년 각종 윤활유 첨가제와 연료첨가제를 국내 정유사와 윤활유제조사에 공급하는 고원물산(주)을 창립하여 중견전문기업으로 키웠으며, 1992년 ‘추강문화재단’을 설립하여 20년 동안 중-고-대학생 1,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