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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80학번기념강의실 조성 기념식 개최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박광민)은 일반강의실에서 첨단강의실로 새롭게 조성된 법학관 205호를 소중한 기부금을 출연해준 80학번 동문들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기 위하여 80학번기념강의실로 명명하고, 동판 부착식을 4월 6일(토) 오후 3시에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80학번 동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균관대 [SKK미디어법사업단]이 주관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법학관 205호는 법학과 80학번 동문(회장 이영진 서울중앙법원 부장판사)들이 출연한 발전기금 5천만원으로 조성되었다. 발전기금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성재호교수(前 기획조정처장)의 제안에 따라 검사장, 부장판사, 부장검사, 변호사, 교수, 금융기관 간부, 기업인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법학과 80학번 동문들이 나날이 커져가는 모교의 위상에 따라 뜻있는 일을 함께 해보자고 의견을 모은데서 출발했다.
여러 의견 중 1946년 법률학과로 출발하여 수많은 법조인과 행정가, 법학자, 기업인을 배출해 온 成法의 전통과 학통을 이어가는 로스쿨의 비상을 기원하며, 로스쿨 후배들이 첨단의 수업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아 성법인의 후예로서 자긍심과 애교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로스쿨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80학번기념강의실 조성과 관련하여 성재호 교수는“현재의 법학전문대학원 자리는 풍수상 와룡동의 머리(용머리)에 해당된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향후 법학전문대학원이 성균관대학교의 발전을 내다보고 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단단히 해달라는 소망과 이를 계기로 다른 학번들의 명칭을 담은 강의실이 학내 곳곳에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박광민 법학전문대학원장은“80학번 동문들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80학번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동문이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법학관 205호는 로스쿨 수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