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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과 김익배 명예교수, 첫 번째 주자로 나서다]
학교와 총동창회가 전개하고 있는 1인 100만원 기부의 희망홀씨운동에 모교 영문학과 김익배(53 영문) 명예교수가 앞장섰다.
김익배 교수와 그의 제자들은 지난 3월 19일(화) 글로벌센터건립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평소 동문애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김 교수는 "글로벌센터 건립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방안을 찾으며 여러 후배 및 제자들과 의논해 오던 중이었다"며 "동창회관은 20만 동문들이 오랫동안 바라고 꿈꾸어 오던 염원이었으므로 이 좋은 기회를 놓치면 후회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 김 교수와 함께 참여한 동문들은 "회관 건립에서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때에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작은 관심일 뿐"이라며 여러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랐다. 또한 최근 모교가 비전 2020을 선포하고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에서 희망홀씨운동은 반드시 꽃을 피울 것이며, 동문사회의 결집은 물론 자랑스러운 동창회관의 완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김교수와 함께 참여한 동문들은 채규태(53학번/前 청주대학 교수), 김영환(63학번/펜코에너지 회장), 김영정(63학번/본보 주간), 이현용(70학번/前 삼성중공업 부사장, 영문학과 동문회 現 회장), 권오식(77학번/현대건설 전무), 유경애(81학번/중앙대 교수), 장경순(81학번/신라대 교수) 동문 등 8명이다. 한편 김익배 교수를 중심으로 한 이 모임은 연간 3~4회 함께하는 가족과 같은 모임으로 사제·동문 간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김상헌(67 영문) 동문, 2천만원 쾌척]
(주)동서의 회장인 김상헌 동문이 3월 21일(목) 글로벌센터건립기금으로 2천만원을 쾌척했다.
김 동문은 2007년도 3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로 총 5천만원의 건립기금을 기부했다. 김 동문은 지난 2003년부터 총동창회의 부회장을 역임해오고 있으며, 동문사회의 결속을 위한 총동창회의 행사에 지속적으로 협찬하고 있다.
김 동문은 이밖에도 학교발전기금, 문과대학발전기금, 성균경영인포럼기금, 경영대학동문회발전기금 등을 쾌척한 바 있다.
[부산동문회, 1,100만원 기부]
부산동문회(회장 류용주/67 행정/(주)삼신교통 회장)가 글로벌센터 건립을 위해 1,100여만원을 기부해 화제다.
지난 1월 14일(월) 개최된 정기총회에 참석한 76명의 부산지역 동문들은 이날 사회를 맡은 부산 KBS 차경애(81 불문) 아나운서로부터 글로벌센터 건립의 취지를 전해 들은 후에 자발적으로 건립기금을 모금하여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부산동문회 류용주 회장과 김현겸(81 토목공/(주)팬스타 대표)부회장이 각 500만원씩 쾌척해 많은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총회에 참석한 동문들도 글로벌센터 건립을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류용주 회장은 "성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사업에 동문들의 정성이 많이 모여서 조속히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동문회는 매년 정기총회와 정기이사회 등을 통해 부산지역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동문회, 십시일반 200만원 전달]
순천동문회(회장 김도형/82 법학/김도형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3월 20일(수) 건립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순천동문회는 2013년 3월 7일(목)에 개최한 모임에서 글로벌센터건립기금 희망홀씨운동에 참여를 결정하고 동문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200만원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도형 회장은 "동문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진정한 동문소통의 공간이 멋지게 완성되길 바라며, 글로벌센터 건립을 통해 총동창회와 학교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들이 모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모교의 발전에 직접 참여랑 뿐만 아니라 동문 모임에도 활발히 참여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순천동문회는 현재 약 25명의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모교 합격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순천지역 동문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센터 건립기금 기부를 계기로 주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으며, 이를 통해 후배양성과 모교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