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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영 동문(약학 62) 약대발전기금 1억 기부
전호영 동문(약학과 62년 입학 69년 졸업)이 15일 모교를 예방하여 김준영 총장에게 약학대학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했다.
전 동문은 제약사에서 5년 동안 근무한 후 서울에서 10여년 동안 약국을 경영하다가 경기도 남양주로 옮겨 ‘진서약국’을 30여년 동안 경영한 ‘약사 40년’의 삶을 살아 왔다.
전 동문은 “최근 ‘평생 약국’을 폐업하면서 모교 약학대학이 국내 최우수 대학이 된 데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장은 “전 동문은 성실하고 근면한 성품으로 약국을 경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40여년 동안 봉사와 헌신을 한 모범적인 약사동문”이라며 “약대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전 동문은 62학번 입학동기는 물론 복학하여 동문수학한 후배 동문들과도 평소 끈끈한 유대를 유지한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이며, 학창시절 약학대학 배구선수로 활약, 전국약대 체육대회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