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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경영대학원) 동문이 지난 12월 30일 모교의 김준영 총장을 예방, 글로벌센터건립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용국 동문은 “모교의 발전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신원휄트(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 동문은 지난 1965년 회사 설립 50여년 가까이 오로지 휄트(felt)만을
연구·개발함으로써 신원휄트를 국 내 최대의 휄트 생산업체로 발전시켰다.
또한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의 11~12대 회장을 맡아 동문회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동창회 임원(부회장·자문위원)을 역임하며 동문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뿐만 아니라 이 동문은 고향인 충남 홍성의 불우 이웃 돕기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신원불교재단의 이사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불화박물관인 ‘만봉불화박물관’을 운영하며 한국 전통불화의 맥을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