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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교 동문(58 법률/(주)원지 회장·(재)한용교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12월 16일 글로벌센터건립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한 동문은 “글로벌센터 건립에 동참하는 일은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으로서 당연한 책무이며, 동문사회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더 많은 동문들이 동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동문은 법률학과 동문들과 함께 모교의 야간 법학과 학생들을 위해 ‘형설장학금’을 조성 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오다, 모교 법학전문대학원 출범과 함께 사재를 출연하여 ‘한용교로스쿨장학기금’을 만들어 현재까지 우수한 법조인 양성을 지원해오고있다.
더불어 법학관건립기금, 법학전문대학원 도서관의 도서 구입비용 등 모교 법대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여 모교는 법학전문도서관을 ‘한용교도서관’으로 명명하여 그 뜻을 기렸으며, 2004년 명예법학박사를 수여한 바 있다.
포장솔루션 전문회사인 (주)원지의 전 회장인 한 동문은 1967년 창업 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국내 연포장업계를 선도해오며 대통령훈장과 표창 등을 받은 바 있으며, 재단법인 한용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사업과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앞장서며 모교에도 장학기금 외에도 발전기금, 글로벌센터건립기금 등 수차례에 걸쳐 총 18억여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