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2학기 법학전문대학원 추강장학금 전달식 개최
2025학년도 2학기 법학전문대학원 추강장학금 전달식 개최

지난 2025년 10월 13일(월) 11시, 법학관 201호(김영수기념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추강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되어 법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이하 로스쿨)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추강장학기금을 출연한 추강 박상조 회장(화학공학과 66, 고원물산㈜ 회장 겸 추강문화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였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이선희 원장, 이길원 교무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추강장학금은 추강 박상조 회장이 출연한 약 10억 원 규모의 추강박상조장학기금을 바탕으로, 본교 화학공학과 및 로스쿨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로스쿨 학생들에게는 2010년부터 매년 2명의 학생에게 학기당 500만 원씩, 연 2,000만 원(학생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2022년도 1학기부터는 수혜학생을 1명 늘려 총 3명에게 학기당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학기 장학금 수혜의 영예를 안은 학생은 김진서(로스쿨 15기), 최지원(로스쿨15기), 이광희(로스쿨16기) 학생이다.
추강 박상조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과거 본인이 어려운 시기에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된 경험을 장학생들과 나누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히려 좋은 생각, 특별한 생각이 떠오르고, 위기 속에서 기회가 찾아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어떤 삶을 살아갈지 깊이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으며, 특히 변호사시험을 앞둔 두 명의 장학생에게는 “끝까지 정진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선희 원장 역시 “어려운 시기에 좋은 생각과 기회가 있다는 회장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받은 은혜를 훗날 다음 세대에게도 나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생들은 “항상 귀중한 말씀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현재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훌륭한 법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