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구 동문(생명과학 59/유닉스전자(주) 회장) 동문 ‘부전녀전’
아름다운 기부… 이광복·원복·연복 이름으로
지난
3월 7일(월)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 어린이병원 회의실에서 ‘중증 난치 소아환자를 위한 세향기 후원금 약정식’이 열렸다. 이충구(59 생명과학/유닉스전자(주) 회장) 본회명예회장의 세 자녀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이번 후원금은 이 회장의 세 자녀 이름에 들어있는 ‘향기 복(馥)’ 자를 따서 ‘기부의 좋은 향기가 환자에게도 전해지고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향기 후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전달됐다. 지난 2006년 저소득층 소아신경질환 환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3억원을 후원했던 이충구 회장은 아직도 우리나라는 기부문화가 너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후원과 관련하여 젊은 세대들에게 기부와 후원의 따뜻한 정신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세 딸들과함께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이광복, 원복, 연복 세 자녀는 “평소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환자들을 늘 생각하시는 아버님의 뜻에 동참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을 통해 어린이병원에 치료비로 고통 받는 환자가 없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날 약정된 세향기 후원금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의 저소득층중증 난치 질환 환아 진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과거에 뇌질환 어린이 환자들에 대한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삶과 죽음의 기로에 놓인 환아들의 고통을 알게 되어, 아프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겠다는 그의 생각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또한 이 회장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측에 기부뿐만 아니라 난치성 뇌질환 환아를 위한 프로그램을후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충구(59 생명과학/유닉스 전자(주) 회장) 동문은 27대, 28대, 29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총동창회를 위하여 힘써왔다. 그 외에도 총동창회가 운영면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을 당시, 2억5천만원을 총동창회 발전기금으로 쾌척했으며, 또 성균장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개인명의 장학기금을 출연, 성균장학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센터 건립기금 2억원과 학교발전기금 6억7천여만원을 기부해 총 21억2천여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