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대학 림관헌 장학금 수여식 개최 및 학술연구기금 30만불 약정
유학대학 림관헌 장학금 수여식 개최 및 학술연구기금 30만불 약정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학장 신정근)은 10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 40분 유학대학장실(퇴계인문관 31401)에서 ‘림관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생인 차성현(유학 12학번), 김세희(유학 13학번)는 본교 북미주연합동문회장 림관헌(법률 58학번) 동문으로부터 직접 장학증서와 부상을 받고 림관헌 동문, 신정근 유학대학장, 최일범 유학동양학부 학과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림관헌 장학금’은 림관헌 동문이 지난 2007년 6월 유학대학에 기부한 장학 및 연구비 지원기금 1억 원으로 2011년 1학기부터 학기마다 유학대학 학부 소속 학생 2명 내지 3명에게 각 200만원씩 등록금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유학대학 학생 중 가정형편과 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유학대학의 특별 장학금이다. 이번 학기에 장학금을 받은 두 학생은 각각 약 17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림관헌 동문은 본교 법학과(옛 법률학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상 연구에 관심을 갖고 본교 도원 류승국 박사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한국 철학 사상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모교 유학대학에 꾸준히 연구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곧 본교 유학대학 일반대학원 한국철학과에 입학하여 수학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수여식을 마친 오후 3시에는 퇴계인문관 31603에서 림관헌 동문의 특별 강의가 진행되어 많은 유학대학 후배들이 참석하였다.
더불어 10월 29일 목요일에는 우리대학 정규상 총장을 예방하고, 유학대학 학술연구기금으로 30만불(약 3억 5천만원)을 약정하기도 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