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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성균관대학지점 동문들의 이어지는 따뜻한 후배사랑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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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일자로 우리은행 성균관대학 지점으로 발령난 동문들이 후배사랑 학교 급식지원 모금캠페인 「선배가 쏜다」 에 연이어 동참하여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1월에 우리은행 성대지점 지점장으로 부임한 이기홍 지점장(정외83)은 교내 학생식당에서 후배들에게 1,000원의 학식이 제공되는 것을 보고 재학시절에 선배들이 사주었던 학식의 추억이 떠올랐다며 그 자리에서 100만원을 기부하여 후배사랑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기부소식을 전해들은 우리은행 성대 지점 동문들은 김운 부지점장을 필두로 연이어 기부약정에 동참하여 현재 4명의 직원이 기부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 신입직원으로 성대지점으로 첫 부임한 김명보 동문은 “졸업하자마자 다시 학교로 발령이 나서 학교를 다시 복한한 것 같다며, 재학시절 후배들에게 못 사준 학식을 졸업 후에 사고 싶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7년 7월부터 모금을 시작한 「선배가쏜다」 캠페인은 2018년 1월 현재 약400의 성균가족이 참여해 2억 1천만원을 기부약정하였다. 기부금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금잔디, 은행골 식당과 자연과학캠퍼스 공과대학, 학생회관 식당 등 총 4개의 식당에서 재학생들에게 1천원(기존 2,500원)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데 소중히 쓰이고 있으며, 2017학년도 2학기부터 현재까지 32,000여 인분의 아침식사가 재학생들에게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