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쏜다
선배의 응원, 후배의 아침!
든든한 한 끼, 그 따뜻한 시작이 되어주세요.
선배의 응원으로 시작되는 하루
지방에서 홀로 상경해 자취를 시작한 정OO 학생은, 아침마다 허겁지겁 집을 나서기 일쑤였습니다. 바쁜 일상 속, 밥 한 끼 챙기기조차 어려웠던 그에게 어느 날부터 식당에 준비된 따뜻한 밥 한 그릇이 반가운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정말 엄마 밥 같았어요. 낯선 서울살이에 적응하느라 힘들었는데, 그 한 끼 덕분에 하루를 잘 버틸 수 있었어요.”
소프트웨어학과 24학번 박OO 학생은 시험 기간마다 도서관에서 밤을 지새웁니다. 그런 그에게,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의 피로를 풀어주는 소중한 루틴입니다.
“든든한 아침밥이 있으니까 시험 기간에도 버틸 수 있어요. 몸이 가볍고, 마음도 든든해져요.”
단돈 천 원, 그러나 누군가의 하루가 바뀝니다
성균관대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활기찬 하루를 위해 ‘천원의 아침밥’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1,000원을 내면, 그 나머지는 선배님의 기부금과 학교의 예산으로 채워져 더 품질 좋은 아침식사가 제공됩니다.
운영시간: 학기 중 오전 8시부터 1시간
제공장소: 인사캠 은행골, 자과캠 행단골
평균 하루 1,000명 이상 학생 이용!
후배들의 최애 아침 메뉴 TOP 5
천원의 아침밥에는 밥과 국, 반찬뿐만 아니라
‘힘을 내’라는 진심까지 담겨 있습니다.
학생들이 꼽은 인기 메뉴를 함께 볼까요?
떡만둣국 – “따끈한 국물 한 입에 잠이 확 깨요!”
콩나물황태해장국 – “어제 과음? 걱정 마세요. 해장엔 이거죠!”
궁중떡볶이 – “달콤짭짤한 이 맛, 피곤한 아침엔 당충전 필수!”
마파두부덮밥 – “매콤한 한 방! 졸음이 싹 사라져요.”
떡갈비조림 – “밥 한 공기로는 택도 없어요. 밥도둑 등판!”
선배님들의 따뜻한 발자국
이 기금은 단 한 번의 기부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가장 통 큰 기부
임대기(신방74) 前 제일기획 사장
→ 2018년, 후배들을 위해 5천만 원 기부
3년 연속 챌린저
이충구(생물과학59) 유닉스 회장
→ 총 4천만 원 기부: 2017년 1천만 원, 2018년 2천만 원, 2019년 1천만 원
꾸준함의 아이콘
장동익(경제99) 교직원
→ 2017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매달 5만 원 정기기부
따뜻한 손길, 미화원 선생님들
2024년, 성균관대 미화원 100여 명
→ 정성을 모아 1천 200만 원 기부
이 모든 응원이 모여 하루 1천여 명의 학생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든 변화
지금까지 7년간 누적된 참여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모금액: 16억 2천만 원
총 식사 제공량: 72만 7천 끼
참여한 동문 수: 4,399명
납입 건수: 26,634건
학교와 함께 만든 이 기금은 해마다 점점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요.
2024년에는 153,821끼의 식사가 제공되었고,
이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 누군가의 버팀목이자 일상의 활력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기부, 내일의 아침이 됩니다
이제는 당신의 차례입니다.
후배가 오늘 아침을 챙길 수 있도록,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지금의 그 한 끼가, 누군가의 미래를 바꿀지도 모릅니다.